오늘의 한 구절

[개역개정]

1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새번역]

1 주님,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십시오. 우리에게 돌리지 마시고, 오직 주님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십시오. 그 영광은 다만 주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에 돌려주십시오.

아버지 하나님, 저를 창조하신 목적이 아버지의 다스리심 아래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제 삶 속에서 온전히 완전히 이루어지기만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의 소견, 저의 욕망과 욕정과 욕심과 저의 교만과 자랑이 끼어틀 틈 없이 오직 아버지 하나님의 뜻만이 제 삶 속에서 치밀하고 완전하게 이루어기기만 기도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인자하신 헤세드의 여호와 하나님이시며 진실하시고 선하셔서 오직 영광과 찬양과 경배 받으시기에 합당하고 마땅한 분이심을 제 삶 속에서 확증할 수 있도록 오늘도 저를 떠나지 마시고 함께 해 주세요. 수요 예배를 준비하고 사모하며 하루를 보내고 더욱 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자 갈망하고 아버지께 영안을 열어주시기를 간구하는 시간되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아버지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이 오늘 수요 예배 자리에서 제 삶 속에 이루어지기만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버지, 저는 죽어 마땅한 죄인이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으시고 아버지께서 거룩한 예복을 기쁨의 띠로 띠어 입히시고 에스겔에게 임하신 것처럼, 오늘 시편 저자에게 임하신 것처럼 말씀으로 임해 주시기만 간절히 기도합니다.

말씀묵상노트

●일시: 20251105

●장소: 방

●본문: 시편 115편

●본문요약하기

제 115 편

1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2   어찌하여 뭇 나라가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8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9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0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1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2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

13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곧 너희와 너희의 자손을 더욱 번창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5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16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도다

17   죽은 자들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로 내려가는 자들은 아무도 찬양하지 못하리로다

18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찬송하라)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1)'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라고 오늘 시편 저자가 노래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는 온 우주와 그 바깥의 일부분이 아니심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선 온 우주와 그 바깥 전체보다 훨씬 크신 초월적 존재이심

   -나같은 피조물은 그 존재의 경계와 한계가 분명히 있으나,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선 그 경계와 한계가 무한하고 영원하신 분이실 것이기 때문이라 묵상

   -그는 창조주이시자 모든 피조물을 다 품으신 모든 것 그 자체보다 월등히 크신 분이심 

   -이 진리를 오늘 시편 저자가 노래하고 있다 느낌

*오늘 묵상하며 기록한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혹시 이단 사설에 부합하거나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교단의 교리와 개혁 교회의 교리에 어긋날 경우 

즉시 거두고 취소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 둠. 

개별적 묵상의 결과가 성경 말씀과 교회의 권외와 교리를 결코 능가할 수 없기 때문

   -그렇기에 그 안에서, 아버지께서 나를 위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며 만드신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 살고 있는 나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릴 수 밖에 없는 것이라 묵상

   -나를 포함한 모든 것보다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서 훨씬 크시며 무한하시며 영원하시며 모든 것이 그가 창조하신 피조물인데 다른 어디에 영광을 돌릴 수 있겠나?

   -내가 다른 곳에 찬양과 영광을 돌린다면 그것은 내 죄성에 물든 마음, 우상 공장인 내 마음에서 만들어낸 헛되고 덧없고 허망한 우상들 뿐일 것임이 너무나 자명하다는 진리를 오늘 시편 저자를 잘 알고 있기에 이런 노래를 시편으로 지어 여호와 하나님 앞에 올릴 수 있었다 묵상. 오늘 시편에 우상에 관한 헛된고 허망한 진실에 그렇게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묵상

   -아울러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이외에 영광을 돌릴 만한 것이 있다고 여기게 만드는 나의 죄성이 얼마나 거짓 그 자체인지도 같이 확증하고 있다 묵상

(2)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시는 우리 하나님

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원하시는 것을 말씀만 하셔도 이루시는 분이심을 이미 창세기 1장이 확증하고 있음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는 가능과 불가능의 구분이 없으며, 원인과 결과의 구분도 없음. 그가 원하시는 것은 모두 이루어지기 때문

   -원하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진리가 바로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서 전지전능하신 창조주라는 확증

   -어떻게 시편 저자는 이런 진리를 깨달았나?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아도 지금 여기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 때문.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져야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에, 나를 향하신 뜻과 의도와 목적을 지니신 나보다 크시고 능력있는 분이 계시다는 가정이 성립 가능하고, 이 가정이 내 삶 속에 지금 내가 아직도 살아있을 수 있다는 현실로 나타나기 때문

   -자신이 바라는 것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사는 것이 삶의 본질이라고 한다면, 이 세상에 내일 살아있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그렇다면 나의 생명을 영위하고, 내가 살아야할 소망과 희망이 내 안에 없다는 것은 분명한 진리로 확증되는 것이며, 이 진리에 기반하여 나라는 존재의 의미와 이유와 목적이 나의 바깥에 있다는 것이 확증되는 것. 그리고 내 바깥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나처럼 필멸하는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지닌 것들이라고 확실하게 알 수 있기에, 영원하시고 무한하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존재를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라 묵상

   -이런 진리 앞에서도 나는 아직도 내 삶에 내가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삶의 목적과 의미와 이유라고 스스로 속이고 착각하고 살고 있음. 이 거짓을 또한 오늘 시편 저자는 폭로하고 싶었던 것 아닐까?

   -현대 과학이 밝혔듯, 이 우주조차 영원하지 않고 무한하지 않은데, 거기에 무슨 찬양하고 찬송할 만한 대상이 있겠나?

   -영원하지도 무한하지도 않다면 나와 똑같다는 의미인데 내가 그런 것들을 찬송하고 찬양할 필수적인 이유가 과연 어디 있겠나?

   -이 두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오직 하나,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그 바깥에 계시며 그 모든 것보다 크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만이 영광과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고 마땅하신 분이라는 진리

(3)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본질 = 인자하심과 진실하심

   -이 본질에 대해선 이미 출애굽기에서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서 직접 선포하신 바가 분명히 기록되어 있음

출애굽기 34장

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오늘 시편 115편 1절의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에서의 인자와 진실은  출애굽기 34장 6절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의 인자와 진실과 정확히 같은 단어로 기록되어 있음. 인자는 남성 명사  STRONG 2617 '헤세드חֵסֵד' , 진실은 여성 명사 혹은 부사 STRONG 571 '에멭 אֶמֶת'.

*헤세드와 에멭에 대한 이전 묵상

20250625 시편 108편 - 헤세드와 에멭

https://blog.naver.com/joeyhsong/223910846463

20250303 잠언 3장 3절

https://blog.naver.com/joeyhsong/223782116793

20250503 잠언 3장 3절 4절 / 1절-10절 유닛

https://blog.naver.com/joeyhsong/223854439774

20250227 시편 85편 - 죄인의 본능

https://blog.naver.com/joeyhsong/223776050038

 

20240703 잠언 3장 3절 - 헤세드, 인자, 진리

https://blog.naver.com/joeyhsong/223499710185

   -인자와 진실, 사랑과 진리, 선하심과 거짓없으심을 의미하는 이 신성한 짝은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본질로 영원히 변치 않는 무한한 본질을 내포하고 있는 속성임을 모든 성경에서 확인할 수 있음

   -게다가, 진실, 진리, 거짓없음을 의미하는 '에멭'은 그리스어 번역어 '알레테이아'에서 알 수 있듯 결코 잊지 않는다는 본질을 지닌 것. 그러므로 인자와 진실, 사랑과 진리, 선하심과 거짓 없으심이 짝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이며 나에 대한 이 사랑을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선 절대 잊지 않으신다는 진리를 포함하고 있다 묵상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본질인 인자와 진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

요한복음 17장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25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사옵고 그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사옵나이다

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내 삶 속에 여호와 하나님의 인자하심, 헤세드가 어떻게 발현되고 있나?

   -내 삶 속에 과연 여호와 하나님의 진실하심, 진리, 에멭이 자리잡고 있나?

   -내가 빛의 자녀로서 맺을 열매,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 과연 내게 나타나고 있나? 

   -나는 주의 이름에만 영광 돌릴만한 삶을 오늘도 살아내고 있나?

●내게 주신 교훈은 무엇인가요?

(1)오늘의 시편도 어제 묵상한 것처럼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음 = 내 삶의 구성요소 세 가지

   1)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전지전능하심과 위대하심을 찬양 = 1절 - 8절

   2)내게 이미 이루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역사와 섭리를 찬송하고 감사 = 9절 - 11절

   3)내게 이루실 여호와 하나님 힘의 위력의 역사하심과 베푸실 능력의 지극히 크심과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 드러내심을 찬양 = 12절 - 18절

에베소서 1장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내게 주시는 오늘의 삶도 이렇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오늘 시편을 통해 말씀하시고 계시다 묵상

   -나를 창조하신 이래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돌보시지 않으셨다면, 나에게 창조주의 섭리가 임하지 않았다면, 내가 지금 여기 이렇게 존재할 수 없었을 것

   -누구에게나 그렇듯, 내가 앞으로 살아가야할 소망과 희망은 모두 내 삶의 목적과 의미와 이유에서 비롯되는 것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피와 물을 모두 쏟으시며 죽고 삼일만에 부활하신 구원의 섭리때문에 내 삶의 목적과 의미와 이유는 모두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것이 되었음 

   -이 구원의 진리가 나를 자유케 했기에 나는 세상과 사람들이 내게 기대하는 헛되고 허망하고 덧없는 욕망과 욕정과 욕심과 교만과 자랑에서 풀려나 마땅히 찬양드리고 경배받으실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와 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할 수 있게 되고 그만을 갈망할 수 있게 되었음

   -이제부턴 내가 앞으로 살아갈 힘과 용기와 지혜와 사랑과 기쁨을 얻어 앞으로 내게 임하실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섭리를 기쁨과 희락으로 기대할 수 있게 되는 것

   -나에게 이미 임하신 섭리와 내게 임하실 섭리를 감사하고 기대하며 이 모든 일을 이미 이루신 것이나 다름없는 시간과 인과율의 지배자는 그의 피조물인 나는 찬양하고 찬송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

   -이것이 오늘 시편과 성경 전체가 내게 말씀하시는 것이라 다시 한 번 묵상하게 됨

(2)찬양의 조건: 살아있어야 찬양할 수 있다 = 살아있으려면 여호와를 의지할 수 밖에 없다

17   죽은 자들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로 내려가는 자들은 아무도 찬양하지 못하리로다

   -내게 생명이 있어야만 찬양할 수 있음을 분명히 하시는 오늘 시편 기록

   -여호와를 찬양하고 영광돌리는 것이 내 삶의 목적이자 이유이자 의미이고 또한 창조의 목적이기에,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나를 예수 그리스도를 육신을 입혀 보내셔서 십자가에 달려 피와 물을 다 쏟으며 죽게 하시고 부활하게 하셔서 새생명을 주신 이유라 묵상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시기 위한 것이 바로 구원의 섭리임을 알 수 있음

   -구원의 섭리가 이루어져 결국 내가 영원한 삶, 영생을 얻어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고 찬송하고 경배하며 영원히 함께 있을 수 있게 되는 것임을 또한 노래하고 있다 묵상

9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0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1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내가 살아있으려면, 오직 여호와를 의지할 수 밖에 없음을 세 번이나 강조하여 오늘 시편 저자는 노래하고 있음

   -왜냐하면, 나를 죽이려는 세력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 이를 막으실 수 있는 분, 도움이요 방패이신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노래하고 있음

   -내 생명과 호흡의 연장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 아니라 치열한 전쟁과 전투와 희생의 결과임을,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의 결과임을 함축하고 있다 묵상

   -나를 죽이려는 것들은 내 마음, 우상 공장에서 비롯된 여러 가지 우상들과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려는 원수 마귀들일 것이라 묵상. 이 대적들 중 하나인 우상을 오늘 시편에선 기록하고 있음. 그리고 그 우상들을 내 마음 속에서 충돌질하는 원수 마귀의 존재를 같이 함축하고 있다 느낌. 이는 바울 사도도 인정한 바임을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음

로마서 7장

14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

15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16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17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2)행하는 것은 없노라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그리고 마침내 의지하는 자를 여호와께서 생각하셔서 복을 주신다 노래하고 있음. 이는 시편 저자의 직접적 체험과 경험이 들어가 있는 내용이라 느껴짐

   -그리고 여호와만을 의지하여 생명을 얻고 여호와 하나님만을 찬양하고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는 자에게 하나님 아버지께선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할 수 있게 하신다 약속하심을 오늘 본문에서 노래하고 있음

18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찬송하라)

   -이 노래를 통해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인자와 진리를 나타내는 시편 저자는 결국 다시 한 번 결론으로 내 삶의 목적과 의미와 이유는 오직 여호와를 찬송하는 것, 할렐루야에 있음을 기록하고 있다 묵상

   -내 삶의 의미와 목적과 이유는 무엇인가?

   -내 존재의 이유는 무엇인가?

●말씀으로 기도하기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수요예배를 사모하고 준비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알기 원하는 갈망으로 시간과 공간과 마음을 온전히 채우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갈망을 아버지께서 열납하시고 광야의 반석에서 물을 내심같이, 반석을 못물로 바꾸시고 차돌을 샘물로 바꾸시듯 제게 영안을 열어 하늘의 비밀들을 알게 하시고 그를 통해 아버지 하나님을 더욱 알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알기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버지,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저는 죽어 마땅한 죄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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