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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과 같이 걷기
글쓴이 운영자
날짜 2025-03-04
조회수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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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맥스 루케이도, Max Lucado] *역자: 박상은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책을 쓴다”고 말하는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 설교자이자, 베스트셀러 기독교 작가. 시적인 스토리텔링과 소박한 유머 속에 목회자의 마음을 담아, 말씀에 깊고 올곧게 뿌리내린 이야기들로 독자를 이끈다. 

전 세계 56여 개 언어로 번역된 그의 책은 ECPA(Evangelical Christian Publisher Association)에서 선정하는 골드메달리언을 일곱 번 수상했고, 그중 세 권은 ‘올해의 책’으로도 선정되었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는 그를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작가’로, 〈뉴욕 타임스〉는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중 한 사람으로 꼽았다. 

 

[추천]

우리 시대 최고의 성경 스토리텔러이자 기독교 베스트셀러 작가, 맥스 루케이도의 책이다. 앞선 그의 책들이 오래 그러해 왔듯 『맥스 루케이도의 예수님과 같이 걷기』 역시 따뜻하고 위트 있으면서도 잘 벼린 영적 통찰력을 놓치지 않는 메시지를 독자 곁에 안긴다. 지치고 상처 입은 사람들, 불안과 고민으로 서성이는 이 시대 크리스천을 성경의 든든한 토대 위에 다시 세워 놓는다.

『맥스 루케이도의 예수님과 같이 걷기』는 예수님과 함께한 길 위의 순간들을 포착하여 들려 주는 점이 독특하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마을로 데려가 요셉의 서성이는 마음 곁에 서게 하고, 예수님을 바삐 앞장서던 야이로의 속울음을 듣게 한다. 장례를 막 마치고 기운 없이 엠마오로 향하던 두 제자 옆에 나란히 걸음을 포개게 한다.

별이 총총한 하늘과 피곤에 찌든 여행자와 양치기를 만나게 한 베들레헴,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신 곳이자 우리 모두의 고향인 갈릴리 바닷가 마을, 당신 없는 삶보다 당신을 위한 죽음을 택하신 예루살렘과 겟세마네 등 독자들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예수님이 거니시던 곳을 함께 거닐며, 그분의 약속을 곰곰이 생각할 수 있다. 그분의 음성을 들으며 기꺼이 한 발 내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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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여행
베들레헴 | 별이 총총한 하늘과 피곤에 찌든 여행자, 양치기, 아기를 만난 그곳


1장. 도착
2장. 목수의 가족으로 사시다
3장. 집을 떠나시다

2부. 일
갈릴리 바닷가 | 우리 모두의 고향, 예수님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신 그곳


4장. 염려를 마주하시다
5장. 폭풍우 속으로 오시다
6장. 가르치시고, 가르치시고, 가르치시다
7장. 마음을 쓰시다

3부. 길
예루살렘 | 당신 없는 삶보다, 당신을 위한 죽음을 택하신 소망의 그곳


8장. 몸을 굽히시다
9장. 변하지 않는 진리를 말씀하시다
10장. 겟세마네 올리브나무 사이에서
11장. 슬픔을 소망으로 만드시다
12장. 오셔서, 함께, 걸으시다

 

[책 속으로]

  • 그 부부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거나 여인의 상태를 궁금해하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너무도 바빴다. 새 하루를 시작했으니 빵도 구워야 하고 아침마다 해야 하는 일과도 있었다. 갓난아기의 모습으로 하나님이 이 세상에 오신다는 불가능한 일이 일어나리라고 상상하기에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다. 
    1장. 도착 p.18


    요셉은 더없이 고독했다. 그때부터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의 그 영원과도 같은 시간에 요셉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는 어둠 속을 걸으며 별을 바라보았다. 요셉이 기도를 했을까? 어떤 이유에서인지 나는 그가 가만히 있지는 않았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그는 서성인다. 한순간 고개를 가로젓다가 주먹을 흔든다. 이것은 그가 그리던 모습이 아니다. 어쩌면 그는 이렇게 말하지 않았을까? 

    2장. 목수의 가족으로 사시다 p.35 


    고백할 게 있다. 나는 시작한 것을 늘 제대로 마무리하지는 못한다. 어쩌면 그런 사람이 나만은 아닐 것이다. 당신에게도 끝내지 못한 프로젝트가 있는가? 운동기구가 수건걸이로 변해버렸거나 도예 재료가 상자도 뜯지 않은 채 방치되지는 않았는가? 반쯤 완성한 테라스 데크나, 식물이 절반만 심겨 있는 정원은 어떤가? 다이어트와 체중 감량에 대해서는 아예 말을 말자.

    3장 집을 떠나시다 p.53

 

[출처: 교보문고,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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