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추천도서
신앙서적을 통해 도움 받기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 달에 1-2권의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영적 지식을 쌓는 귀한 시간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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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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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
날짜 | 2025-01-05 |
조회수 | 602 |
[저자: 오스 기니스]
세계적인 기독교 변증가, 강연가, 작가, 사회비평가다. 중국내지선교회 창립자 허드슨 테일러의 동역자인 헨리 기니스의 증손자로, 1941년 제2차 세계대전 중 중국에서 태어나 1951년 중국 공산당의 정책에 따라 추방되기 전까지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영국 런던 대학교에서 수학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스위스 라브리에서 프란시스 쉐퍼와 함께 사역하기도 했다. 1984년 이후 미국에 체류하면서 현대 기독교와 문화를 분석하고 공공 정책과 관련된 사안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왔으며, 프란시스 쉐퍼의 사상을 계승한 최고의 문화비평가로 평가받고 있다.
유럽, 북미, 아시아 등지의 수많은 대학과 전 세계 기업 및 정계 컨퍼런스에서 강연해 온 그는, 학문적 지식과 대중적 지식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데 힘써 왔으며, 특히 신앙과 공공 정책에 관한 학문적 지식을 좀 더 많은 청중에게 쉽게 이해시키는 데 열정적으로 참여해 왔다.
저서로는 『소명』 『소명이 이끄는 삶』 『오늘을 사는 이유』 『도전받는 현대 기독교』(이상 IVP), 『풀’스 톡』 『르네상스』 『인생』 『회의하는 용기』(이상 복있는사람), 『진리, 베리타스』(누가), 『저항』(토기장이), 『선지자적 반시대성』(이레서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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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성찰하는 삶으로 초대하다
2장 직접 여정에 오르라
3장 논증 이상의 모험
4장 이 모두가 질문으로 시작된다
1단계―질문의 때
5장 여정의 시동 장치
6장 천지 차이
2단계―해답의 때
7장 확인해 보라
3단계―검증의 때
8장 집으로 가는 길
4단계―결단의 때
인명 찾아보기
[책 속으로]
당신의 사고는 늘 의미를 파악하려 하는가? 당신의 마음은 질서와 소속감을 간절히 바라는가? 경이감에 젖어 세상의 아름다움과 존재의 신비로움에 전율한 적이 있는가? 아니면 당신은 이런 질문에 관심이 없는가? 성찰하는 삶을 추구할 마음이 있다면, 여기 그런 갈망을 탐색할 수 있는 확실한 길이 있다. 지금부터 함께 이런 질문과 그것이 불러일으키는 신앙과 의미의 추구에 대해 생각해 보자. 이 위대한 추구에 뒤따르는 보상은 바로 삶다운 삶이다. -1장 성찰하는 삶으로 초대하다
인생은 여정과 항해와 원정과 순례다. 각자의 긴 모험이다. 예외 없이 우리 모두는 여정의 시작과 끝의 중간 어디쯤을 지나는 중이다. 우리는 자신의 출생일을 고르지 않았고 죽을 날도 모른다. 스스로 원해서 생겨난 게 아니다. 그러나 좋든 싫든 지금 우리는 살아 있으며 시간을 역류할 수는 없다. 시간이 우리를 앞으로 떠밀기에 정체도 없다. 좋든 싫든 우리 삶의 여정은 이미 시작되었다. 피하거나 돌이킬 수 없는 이 인생길을 어떻게 최대한 누릴 것인지는 우리가 알아내기에 달려 있다. 인생철학은 전기를 뛰어넘지만, 만족스러운 철학의 뿌리는 우리 삶의 이야기인 전기와 늘 얽혀 있다. -2장 직접 여정에 오르라
배우 말런 브랜도는 임종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삶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다. 그냥 다 살고 나서 마지막 숨을 거둘 때 ‘사는 게 뭔지’라고 말하는 것이다.” 얼마나 서글픈 죽음이고 얼마나 비참한 삶인가. 이 책은 그런 딱한 결론을 면하도록 당신을 도와주려고 기획되었다. 생각하는 사람의 의미 추구가 지금부터 제시될 텐데, 나는 이것이 독백이 아니라 대화가 될 거라고 믿는다. 그래서 당신을 반응으로 초대한다. 우선 자신이 미리 관에 누워 있다고 상상해 보라. 자신이나 친구에게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라. 당신의 여정이 지금 어디쯤 지나고 있으며 당신이 찾으려는 게 무엇인지부터 말하면 된다.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중국 속담에도 있듯이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다. -3장 논증 이상의 모험
최고의 철학자는 최고의 솜씨로 최고의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다. 질문이 추구의 첫 단계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질문은 첫 단계를 낳고 구성한다. 질문으로 탐색이 시작된다. 질문은 결과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질문이 떠밀어 주지 않으면 추구는 바람 빠진 풍선처럼 오그라든다. 오그라들어 지적인 공원 산책이나 이론 싸움의 장기판에 불과해진다. 결국 우리 각자가 해야 할 질문은 두 가지다. 나는 질문하고 있는가? 그것은 제대로 된 질문인가? -4장 이 모두가 질문으로 시작된다
초월의 신호는 우리가 생각하는 실재의 윤곽과 범위의 경계선을 뚫고 들어와 기존 인식에 구멍을 낸다. 둘째, 이 신호는 기존 실재 너머의 무언가를 가리켜 보인다. 진리로 밝혀지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을 그것이 우리를 부른다. 이런 초월의 신호 또는 경험의 확장은 우리가 평소에 인식하거나 인정하는 것보다 훨씬 자주 찾아온다. 더 잘 주목하기만 한다면 삶은 우리에게 감화와 실마리와 단서와 암시와 깨달음을 던져 준다. 이 모두가 외치듯이 지금 여기의 우리 세상은 결코 전부가 아니다. 눈앞의 세상 너머에 실재가 있어 더 깊은 궁극의 의미로 우리를 부른다. 그 의미가 무엇이든 간에 말이다. -5장 여정의 시동 장치
[출처: 교보문고,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