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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구절은혜나눔] 260308 마태복음 8장 - 내가 원하노니 |
|---|---|
| 글쓴이 | 송현석 |
| 날짜 | 2026-03-08 |
| 조회수 | 1821 |
본문 개요
사회에서 배제된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나아오자, 그에게 손을 내미시며 치유와 회복을 이루십니다.
오늘의 한 구절
[개역개정]
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새번역]
2 나병 환자 한 사람이 예수께 다가와 그에게 절하면서 말하였다. “주님, 하고자 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해주실 수 있습니다.”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서 그에게 대시고 “그렇게 해주마. 깨끗하게 되어라” 하고 말씀하시니, 곧 그의 나병이 나았다.
한 구절 묵상
나병 환자는 ‘하실 수 있습니까?’가 아니라 ‘원하시면’이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결과를 요구하거나 상황을 통제하려는 믿음이 아니라, 예수님의 뜻 앞에 자신을 온전히 맡기는 신뢰의 고백입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손을 내미십니다. 그 손길은 병을 고치시는 능력일 뿐 아니라, 오랜 시간 끊어졌던 관계의 거리를 허무시는 회복의 손길입니다. 우리는 종종 온전해진 모습으로 주님께 나아가려 하지만, 은혜는 언제나 가장 부서진 자리에서 시작됩니다. 새로운 출발은 우리의 준비가 아니라, 먼저 손 내미시는 주님의 자비로부터 시작됩니다.
묵상질문
1.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주신 교훈 또는 감동은 무엇인가요?
제 8 장
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레위기 14장 2절 이하)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나병 환자 치유는 내게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음. 율법에 의해 공식적으로 공동체에서 소외당하는 자를 원래의 공동체로 돌려 보내시는 사역과 섭리이기 때문. 치유되지 않으면 영원히 공동체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그의 나병은 현대 의학으로도 완치될 수 없기에, 그에겐 세상과 사람의 관점에선 전혀 희망이 없는 것. 나병을 고쳐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적은 바로 십자가 구원 사건의 예표라 항상 느끼게 됨.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인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죄성이 본성인 나를 다시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신 구원 섭리와 나병 환자의 치유가 내게는 똑같아 보이기 때문
-이 사건을 공관복음 모두에서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나는 이유는 나병 환자의 간절한 소원에 답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때문. '주여 원하시면'이라는 나병 환자의 필사적인 간구에 '내가 원하노니'라고 답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읽을 때마다 나는 울게 됨. 내가 간절히 원하고 이를 솔직하고 정직하게 토로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네가 원하니'라고 답하지 않으시고, 그런 나를 온전히 공감하시고 같이 슬퍼하시고 같이 고통스러워하시며 '내가 원하노니'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 이는 '너의 고통이 바로 나의 고통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내게는 느껴지는 것. 이것이야 말로 나의 죄를 짊어지고 나 대신 십자가에 못박히신 바로 그 구원 섭리과 똑같다고 느끼게 됨
-이 연약하고 소외된 나병 환자가 나아올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수많은 무리 중에서 특별히 만나고 계심. 수 많은 멀쩡한 무리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갈망하는 소외된 나병 환자 한 명을 만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게 됨. 나는 정말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를 갈망하고 있나? 사람들과 세상은 나의 악독한 죄악과 죄성과 그 결과물들 때문에 슬슬 피하고 따돌리지만, 오직 나를 먼저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선 나를 분명히 만나 주실 것을 보여주시는 것이라 묵상
-나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말보다 손을 먼저 내미시고 계심. 불가촉 원칙을 말하는 율법과 계명을 깨고, 나병환자 같은 나에게 손을 먼저 대시고 그리고 나서 깨끗함을 받으라 말씀하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이는 내가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하는 방식을 모범으로 보이시는 것이라 묵상. 항상 연약하고 소외당하고 아프고 가난하고 고통받는 공동체의 형제자매들에게 나는 반드시 먼저 손을 내밀고 그리고 축복과 위로의 말을 해야하는 것. 나는 어떻게 해야 아무도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 나에게 먼저 손을 내미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갈 수 있겠나?
-그의 나병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만으로 즉시 깨끗해짐. 나의 노력도 시간도 전혀 들지 않는 장면. 이는 세상과 사람으로부터의 격리와 소외를 벗어나는데 나의 노력과 시간은 아무런 효력이 없는 것임을 단적으로 보여주시는 것. 이 말씀을 읽고도 나는 아직도 나의 노력과 시간을 스스로를 구원하는데 들이며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해야하는 삶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라 묵상. 나의 나병은 예수 그리스도께 맡기고 내가 해야할 일은 나병 걸린 너덜너덜한 이 모습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하는 것이 내 삶을 살아가야하는 방식이라 묵상
-예수 그리스도께선 율법을 파괴하시는 분이 아니시라, 율법을 완성하시는 분이심을 다시 한 번 보여주심. 그의 전지전능하심으로 모세의 율법에 저촉되지 않는 새로운 육신, 그리고 새로운 영을 주시는 분이심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묵상. 그렇기에 레위기의 율법대로 이제 새로 창조받은 몸을 율법으로 확증받으라 하시는 것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어떤 사본에, 이스라엘 중에서라도)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헬, 기대어 누우려니와 - 유대인이 음식 먹을 때에 가지는 자세)
12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을 자신의 삶 속에서 찾은 백부장은 그 진리를 서슴없이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믿고 따르고 있음. 그야말로 여호와 우리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알 만한 것을 온 우주에 채워 놓으셔서 나로 하여금 도저히 모르는 체 할 수 없도록 만들어 놓으셨음을 이 사건이 잘 보여주고 있다 묵상. 그럼에도 나는 왜 예수 그리스도를 내 구세주로 받아들이며 인정하고 믿지 않고 있나?
-당시 가버나움은 매우 발달한 무역과 어업 도시였다고 하는 기록이 남아 있음. 수 많은 이방 우상을 알고 있었던 이 백부장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았을까? 도대체 어떻게 믿었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오심을 감당할 수 없다고 고백할 만큼 겸손한 믿음을 지닐 수 있었을까? 아직도 교만과 자랑이 들끓는 나는 어떻게 해야 이 믿음을 따라갈 수 있을까?
-이 백부장의 인격은 도대체 얼마나 고귀했기에 자신의 종을 살리는데 이렇게 애를 쓴 것일까? 이 인격만으로도 이 백부장은 자신의 믿음으로 삶이 변화 받았음을 입증한 것이라 느낌
-바로 앞선 나병 환자처럼 이방인 백부장과 그 하인도 즉시 낫고 또한 구원을 확증 받았다 묵상. 이 둘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갈망하던 성도들이었기 때문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나 간절히 갈망하고 그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아내고 있나?
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15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베드로를 제자삼으시며 이미 그 집을 먼저 고치신 예수 그리스도
-제자들의 고통을 현장에서 공감하시고 이를 고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누구를 막론하고 연약하고 고통받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셨음을 여러 층위에서 확증하고 있는 기록들
1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이사야 53잘 4절)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왜 나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신걸까? 내가 단순히 불쌍하시기 때문에? 나를 긍휼히 여기심과 더불어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 묵상. 바로 나를 성전으로 들어오게 하시고 또한 나를 성전으로 만드시기 위함이라 묵상. 나를 왕같은 제사장으로 만드시기 위해 나의 모든 연약한 것과 병든 것을 고치셔서 나를 창조하신 원래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상태로 되돌려 놓으시는 것이라 묵상. 즉, 예배와 말씀 묵상과 기도와 찬양과 감사를 여호와 우리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성전에 들어가 수행할 수 있도록 아예 나의 육신을 성전으로 만드신 것이라 묵상.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성전이셨기에 그 본질을 나에게 그의 전지전능하심으로 물려 주신 것이라 묵상. 왜냐하면 나는 이미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상속자이므로 그의 모든 것을 물려 받을 자격을 부여하셨기 때문
요한복음 2장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고린도전서 3장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또는 멸하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베드로전서 2장
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18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19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21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분명히 보여주시는 말씀
-이 세상과 사람들 사이엔 머물 곳이 없는 것이 바로 성도의 삶이자 제자의 삶. 이 땅이 나의 본향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깨닫는 것이 제자로서의 전제 조건이라 묵상. 그렇기에 관혼상제와 같은 관습과 사회전통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앞에서는 무력하게 되는 것. 이를 삶으로 확증하는 자가 바로 성도이자 제자임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내게 말씀하시는 것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한다는 말씀의 의미가 바로 여기 풀이되어 있다 느낌
-이 세상에선 여우같은 들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 것이 성도와 제자의 세상에서의 위상인 것. 그러나 이에 아랑곳 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내게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복음이 마음 속에 분명히 있기 때문. 그렇기에 서기관같은 대단한 사회적 지위가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는 아무런 의미도 영향력도 가질 수 없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왕 삼으로는 무리가 에워싸는 것을 피하시는 것 역시 같은 맥락. 세상에서의 영향력과 권세와 권력은 예수 그리스도께는 무의미한 것이기 때문.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은 바로 죽은 자들과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 세상과 사람들에게도 죽어 버린 것은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
23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24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25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27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제자들은 성경에서 여호와 우리 하나님께서 산과 바다들로 하며금 당신의 명령과 말씀을 듣게 하신다는 기록을 읽었을 것이 분명함. 그럼에도 이들은 그 말씀이 허구요 옛날 이야기라고 생각했을 것. 그러나 전지전능하신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그 말씀은 엄연한 현실이자 또한 실재임을 오늘 복음이 다시 한 번 내게 말씀하신다 묵상
미가 6장
1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는 일어나서 산을 향하여 변론하여
작은 산들이 네 목소리를 듣게 하라 하셨나니
2 너희 산들과 땅의 견고한 지대들아 너희는 여호와의 변론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과 변론하시며 이스라엘과 변론하실 것이라
-나는 정말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지전능하신 분이심을 믿고 있나? 이 말씀이 내게 현실이자 실재로 작동하고 있나?
마태복음 26장
53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54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하시더라
요한복음 19장
10 빌라도가 이르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28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그들은 몹시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지경이더라
29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30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31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이르되 만일 우리를 쫓아 내시려면 돼지 떼에 들여 보내 주소서 하니
32 그들에게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
33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 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34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돼지를 먹지 않는 유대인들 사이에 왜 이리 많은 돼지들이 있었을까? 그리고 왜 귀신을 돼지떼들에게 들어가기를 구했을까? 이 말씀의 핵심과는 크게 연관없을 것 같지만, 분명한 이유는 있으리라 추정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귀신 들린 이 세상 속에서 길을 여는 힘이 있음을 보여주심. 하나도 아닌 둘 이나 되는 귀신들의 모습은 악한 것들이 결코 혼자 움지이지 않고 무리짓는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음. 그럼에도 예수 그리스도께선 이들이 막은 길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그의 이름만으로 돌파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심. 무덤 사이에 있다는 것은 이미 그들이 죽은 것이나 다름 없다는 의미이며, 이들에게서 귀신을 내쫓으시는 섭리는 내게 새로운 생명을 주시는 것임을 함의하는 기적이라 묵상
-귀신들은, 죄악에 물든 세상과 사람들은 그의 이름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괴로와 하는 것. 세상이 성도를 미워하는 가장 큰 이유라 묵상
요한복음 15장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요한복음 17장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귀신이 쫓겨난 자리에는 세상과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는 재물과 기타 귀중한 것들이 사라지는 것임을 오늘 사건이 보여주고 있음. 즉, 이는 내가 세상과 사람들로부터 대견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들을 붙잡고 있으면 결코 내 안의 더러운 것들을 쫓아낼 수 없다는 진리를 의미하는 것이라 묵상. 나는 과연 세상의 것들을 모두 배설물로 여기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고상한 지식에만 집중하는 삶을 살아내고 있나?
빌립보서 3장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2. 나병 환자처럼 숨기고 싶거나, 스스로 자격이 없다고 느껴 뒷걸음질 치게 되는 나의 ‘부서진 자리’는 어디인가요? 그 모습 그대로 주님의 손길을 신뢰하며 나아가고 있나요?
지금 내 삶의 바로 이 자리.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이 사라져 아무 것도 남지 않은 이 자리. 이 자리가 나에겐 예배와 말씀 묵상과 기도와 찬양과 감사에 집중하는 출발점
심정이 통하는 기도
주님, 마음 깊은 곳에 숨겨둔 두려움을 안고 주님 앞에 섭니다. 감추고 싶던 연약함과 부서진 모습 그대로 나아가오니, 두려움 너머 소망으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함께 기도 - 초등부(서현)
매 주일 예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나의 예수님을 만나고 고백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주님께서 제게 '내가 원하노니'라고 말씀하심을 듣고 오늘도 눈물을 쏟습니다.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주님의 마음으로 죽어 마땅한 저의 마음을 온전히 공감하시니, 저는 이제 다른 어떤 곳도 아닌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렵니다. 이 자리를 죽을 때 까지 결코 떠나지 않고 오직 예배와 말씀 묵상과 기도와 찬양과 감사가 제 삶의 유일한 목적이자 이유이자 의미임을 삶으로 확증하기만 간구합니다.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제가 간구하는 삶을 살아내도록 힘과 용기와 지혜와 기쁨과 사랑 주시기만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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