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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혜나눔] 주일설교
글쓴이 허은영
날짜 2026-05-11
조회수 2579

해질녘 붉은빛을 띠는 하늘이 참으로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고요한 정적이 흐르는 공원입니다.

오늘 영상을 통해 보게 된 한 가족의 이야기가 너무나 감동적이고 가슴 찡합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많은 것을 함축해서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번 보는데도 계속 눈물이 흐르네요.

부모라는 이름이 갖는 힘, 자녀라는 이름이 주는 의미가 여러모로 감정 속에 교차하며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각자의 자리를 지켜낸다는 것,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작은 천국은 결코 거저 만들어지지 않음을 또다시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저 아름다운 이야기가 한 가정으로 끝나지 않고, 내 가정의 이야기가 되길, 또 모두의 가정 가운데 빛처럼 비춰지길 간절히 바라게 됩니다. 가족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와 모습들이 참으로 마음에 남아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생명은 흐름이라고 했는데, 그 흐름을 흘려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전히 삶 속에서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높여드립니다.

이번 한 주간이 가슴 따뜻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살아계실 때 잘하라는 것같아, 97세가 되신 어머님을 뵈러 갈 계획입니다.주일저녁 공원에서...

제목 : 주 안에서 다시 살아나는 가정

(에베소서 6:1~4)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오늘 설교를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예화들을 많이 수집하고 정리하고 있다가, 어제 아침에 신문 기사 하나를 발견했는데요. 정리해 보았습니다.

신문의 결론 부분입니다.

존 메디나 미국 워싱톤대 의과대학 교수는 그의 저서 브레인 룰스라는 책에서 학습에 있어 정서적인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이를 똑똑하게 만들려면 무엇보다 정서적 안정을 제공해야 한다, “아이를 하버드에 보내고 싶으면 배우자를 사랑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문구가 굉장히 독특했습니다.

엄마의 정보력보다 중요한 것은 정서적 안정이었다.”

저는 기사를 읽으면서 이런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잠언 171절입니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가정의 화목, 정서적인 안정감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또 골로새서 314~15절입니다.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인해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 마음을 주장하는 삶,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오늘 살펴볼 본문 말씀도 이런 차원으로 볼 수 있는데요.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문제를 다루고 있는 말씀입니다.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우리는 큰 흐름으로 이 말씀을 읽어야 하는데요. 너무나 중요한 전제가 있습니다.

에베소서 518절입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본문의 큰 선포입니다. 가장 근원적인 출발이 성령 충만이라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19~20절입니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무엇을 강조하시는지 아시겠죠? 성령이 강력하게 임재하시면 내면의 변화가 인간관계로 흘러갑니다. 타고난 성격이 아니라 성령의 충만함으로 변화된 사람들이 모인 교회가 좋은 교회이고, 좋은 가정입니다.

다시 에베소서 519~20절입니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공감 능력이 있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여러분 가정 안에 이런 은혜가 일어나길 바랍니다. 우리 힘으로는 안 되고요, 성령 충만할 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내가 충만해지면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나옵니다. 서로 화답하게 됩니다.

성령 충만과 관련된 말씀의 연장선인 에베소서 521절입니다.

관계에 있어서 두 가지 지침입니다.

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관계 맺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경외를 배우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의 호주는 하나님이십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2. 피차 복종하라

누르는 힘으로가 아니라 서로 존중히 여기는 태도입니다.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오늘 본문에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부모에게 드리는 적용

1.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기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노엽게 한다는 것은 지속적으로 마음에 분노를 쌓게 하는 것입니다.

비교하는 것, 이것이 노여움을 쌓이게 합니다.

골로새서 321절입니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자신감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혈기로 양육할 때, 혈기는 자녀들을 노엽게 합니다. 그러나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을 개입시키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드리는 적용

2. 부모의 존재를 존중하고 인정해 드리기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이것은 행동입니다.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출애굽기 2012절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공경무겁다는 뜻입니다. 부모가 어떤 상황에 놓여 있든지 간에 그 부모의 존재를 존중하고 무겁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이 말씀을 뼈에 새겨야 합니다.

다시 (1)입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주님을 개입시키는 것입니다.

자녀가 할 일,부모가 할 일

우리 교회 어떤 성도님의 영상이 있었는데, 지금도 울컥합니다.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가슴이 뭉클합니다.

하나님이 주장하시는 가정이 이런 것이구나!”

마무리하고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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