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우리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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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감사나눔] 또 다른 예배 지휘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 글쓴이 | 최선희 |
| 날짜 | 2026-08-06 |
| 조회수 | 2328 |
요즘 더위가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그냥 너무 덥습니다.
저는 드림센터에서 예배드리고, 매주 교회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눈, 비, 바람 등을 피해 편안하게 예배드릴 수 있어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생각해보니 아이들이 중고생이 된 지금까지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네요.
(우리 식구는 네 명이고, 대중교통으로는 약 50분 정도 소요 됩니다.)
목사님께서 노약자를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면하셨는데,
매번 나는 예외자인 듯 귀를 스치고 지났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주차장을 진입하면서 문득 주차장을 아무 생각 없이 계속 이용하고 있는 것이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불볕더위에 땀이 범벅되어 주차를 안내하시는 성도님들이 더 눈에 띄었습니다.
그저 묵묵히 진입 차량을 향해 인사를 해주시고(짙은 썬팅으로 운전자가 보이지도 않아도)
고개를 계속 돌리며 좌우를 살피시고, 두 팔과 손가락을 쭉쭉 뻗어 주차할 곳을 콕 찍어 안내하시는데
마치 그 모습은 예배 중에 아름답고 신실한 목소리로 마음을 평온하게 채워주는 찬양 지휘자 같았습니다.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한 또 다른 예배 지휘자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주일 아침, 기분 좋은 환한 얼굴로 맞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안전하게 예배의 길로 안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가 남편을 설득해 저희도 예배 안전지킴이 지휘자로 활동하길 기대하고 기도하며, 다시 한번 주차 봉사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매연이 심한데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