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울고 함께 웃는 분당우리교회

www.woorichurch.org

분당우리게시판

분당우리게시판은 우리교회 성도들의 나눔을 위한 공간으로 실명제로 운영됩니다.
개인의 소소한 일상, 은혜 받은 내용, 감사 내용을 나누어주세요.

제목 [우리나눔] 로이드 존스 목사님이 말씀하는 성경 읽는 방법
글쓴이 장귀일
날짜 2025-03-19
조회수 1374


성경을 읽는 방법에는 매우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내 말은 성경을 매우 특별한 방식으로 읽는다는 뜻입니다.


나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 성경을 읽는 듯이 보이는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 나는 이제 그리스도인이야.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나 자신을 그분께

내어 드렸어. 나는 그런 경험을 갖고 있어' 라고요.


 그래서 이제 그들은 그 경험만을 의지하면서 이제부터는 그분을 바라보는 것 외에는

그들이 할 일이라곤 아무것도 없다고 믿는 듯합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성경을 읽지 않습니까?'라고 물어보면 그들은 '아니오.

 저는 성경을 읽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성경 읽는 것을 하나의 학과로,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하는 어떤 것으로

여겨서 그것을 읽는 듯이 보입니다.


여기에서 내가 의미하는 것은 그런 식의 성경 읽기가 아닙니다.

막연히 말씀을 날마다 읽는 것이 좋은 일이기 때문도 아니고, 그것이 어떤 일반적 

유익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도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은 일이기 때문에 날마다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나는 그 안에 있는 교리들을 찾아보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나는 나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 교리들을 찾아보아야 하며, 특별한 가르침들을 

찾아 보아야 합니다.

성경을 읽을 때는 일반적으로 막연하게 읽어서는 안되며, 매우 구체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말씀들은 매우 잘 알면서도 성경의 교리는 모를 수가 있습니다.

실로 성경의 말씀들은 잘 알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모르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성경의 교리와는 결코 얼굴을 맞대고 직면하지 않은 채 기계적으로 성경을 알 수도

있습니다. 


 요한복음 17:17을 이해한 바에 따르면, 그와 같은 모든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이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거룩하심을 더 깊이 알게끔 성경을 읽지 않는다면,

나의 성경 읽기는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성경을 읽고서 내가 겸손해지거나, 나의 무릎을 꿇게 되지 않는 경우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다시 말해 성경 읽기에 대해 우리는 '직장에 가기 전에 일정한 시간 동안 성경을 

읽어요' 라든가 '할 수 있으면 날마다 정해진 분량을 읽어요' 하는 식의 태도를 지녀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성경을 제대로 된 방식으로 읽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날마다 정해진 분량'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는 단지 성경의 특정한 책들의 내용을 알기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그 책의 영적인 메시지가 우리에게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서도 교리들을 찾아야

 합니다.


메시지가 우리에게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서도 교리들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 메시지를 보고, 그것을 알며, 날마다 그것을 묵상하며 상기해야 합니다.

 

카카오톡 X 페이스북 밴드 URL 복사
SOR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한구절은혜나눔' 게시판을 '분당우리게시판'과 통합합니다 운영자 2025.03.30741
공지 분당우리게시판 운영 안내 관리자 2019.10.0217246
16436 [우리나눔] 서로 사랑하라 - 새노래교회 우광민 목사 N 장귀일 2025.04.28130
16435 [우리나눔] 큰기쁨의 소식 - 동탄드림교회 이완수 목사 N 장귀일 2025.04.27234
16434 [우리나눔] 25년 말씀묵상학교 1차 과정 수료하였습니다. 김윤섭 2025.04.24417
16433 [우리나눔] 달란트의 모양은 달라도, 찬양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기를 김조은 2025.04.24382
16432 [우리나눔] 학교와 사탄 [2] 이성숙 2025.04.24520
16431 [우리나눔] 자녀를 위한 '손맞댐 기도 브로셔'(어머니기도회제공)를 소개합니다 이은정 2025.04.23510
16430 [우리나눔] 6교구01남 주일 다락방 4월20일 모임  에피소드 [1] 김유곤A 2025.04.20668
16429 [우리나눔] 다른방식, 같은방향 - 예수가온교회 김용신목사 장귀일 2025.04.19502
16428 [우리나눔] 나는 예배자 입니다 - 더THE사랑교회 강선웅목사 장귀일 2025.04.18577
16427 [우리나눔] 고난주간 금요일 말씀 카드 한승우 2025.04.18598
16426 [우리나눔] 방송에 관하여 [3] 이경락 2025.04.171000
16425 [우리나눔] 성도의 작은 바람 [2] 권은혜 2025.04.17794
16424 [우리나눔] 고난주간 목요일 말씀 카드 '일상, 하나됨, 사랑, 기도' 한승우 2025.04.17585
16423 [우리나눔] 고난주간 수요일 말씀 카드 '세상을 향한 침묵 하나님을 향한 부르짖음' 한승우 2025.04.16682
16422 [우리나눔] 주님께서 주어 되시고 나ㄴ는 동사가 되는 인생 - 수정빛 교회 주은석 목사 장귀일 2025.04.13760
이전 다음